'로또 4대 명당'으로 꼽히는 전국 로또 1등 다배출 판매점들의 '대박' 경쟁이 치열하다. 로또 구매자들이 '되는 판매점'에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로또1등 당첨점 사이에서도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포쓰저널] '로또 4대 명당'으로 꼽히는 전국 로또 1등 다배출 판매점들의 '대박' 경쟁이 치열하다. 로또 구매자들이 '되는 판매점'에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로또1등 당첨점 사이에서도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12일 로또 880회 당첨번호 추첨 결과 로또 1등은 전국에서 7게임이 나왔다. 1등 당첨지역은 서울과 경기 2곳, 대구, 인천, 울산 1곳씩이었다.
880회 1등 당첨점 가운데 대구 서구 평리동 '세진정보통신'은 전국 4대 로또 명당으로 기록돼 있는 판매점이다.
통계가 집계된 262회차부터 이번 주까지 총 16번 로또 1등이 이 판매점에서 배출됐다.
지난주 로또 879회에서는 이 곳에서 한끗 차로 1등 행운을 놓친 2등 당첨자가 나오더니 이번 주 1등 행운이 터졌다.
지지난주 로또 878회차에서는 이 판매점의 대구지역 '로또 명당' 경쟁점인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등복권판매점'에서 로또 1등이 나왔다.
공교롭게 이번 주 880회에서는 '일등복권판매점'에서 로또 2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 판매점에서 지금까지 배출된 로또 1등 당첨은 총 23게임에 달한다. 전국 기준으로도 3위에 올라있다.
로또 880회 당첨번호 중 하나를 틀려 2등 행운에 그친 로또게임을 배출한 곳 중에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스파' 판매점도 포함돼 있다.
이 곳은 전국 최고 로또 명당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판매점이다. 지금까지 로또 1등을 총 35번 배출했다.
'스파' 판매점에서는 이번 주 로또 2등이 동시에 두 게임 배출됐다. 두 게임 구매자가 동일인 이라면 한끗 차이로 '더블 대박' 행운을 놓친 셈이다.
880회 로또 2등에는 총 52게임이 당첨돼 게임당 6366만8825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스파' 다음으로 로또 1등을 많이 배출한 곳은 부산 동구 범일동 '부일카서비스' 판매점이다.
'부일카서비스'에서는 로또 1등이 총 34회 배출됐는데, 오랫동안 '스파'와 동률 1등을 달리다가 한달 전 로또 876회에서 '스파'에서 1등 나오면서 2위로 내려왔다.
이번 주 880회에는 인터넷복권판매 사이트에서도 로또 2등이 동시에 두게임 나왔다.
로또 880회 당첨번호는 7, 17, 19, 23, 24, 45번, 2등 보너스번호는 38번이다.
로또 880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금은 28억3781만465원이다.
출처 : 포쓰저널(http://www.4th.kr)